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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만드는 지식 천줄읽기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Ⅱ : 천줄읽기 ≪죄와 벌≫을 읽어 보셨나요? 아직 못 읽었다고 주눅 들 필요 없습니다. 러시아 문학 석ㆍ박사 중에도 도스토옙스키의 장편을 다 읽은 사람이 드물다고 합니다. 누구나 읽어야 하지만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그래서 결국 아무도 읽지 않는 고전. 발췌본 고전 시리즈 <천줄읽기>는 그 같은 역설을 …


여행을 못한 지 벌써 1년
02 문학,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해외 여행을 못한 지 벌써 1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내 틀을 깨고 넓고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는 확실한 방법이 두 가지 있죠. 하나가 여행이고 나머지 하나는 독서입니다. 여행의 아쉬움을 독서로 달래 보시기 바랍니다. 잉카 제국의 공주 질리아는 왜 약혼자에게 버림 받았나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


페루 여인의 편지 천줄읽기
11 주말판

존재한다는 것의 행복 세밑 편지의 마지막 발신인은 잉카의 공주 질리아입니다. 결혼식 날 아침 스페인 사람들에게 잡혀 프랑스에 끌려와 낯선 세계에서 이방인으로 절망의 세월을 살면서도 새로운 기쁨과 즐거움을 찾아 나섭니다. 그녀처럼 내가 살아 있다는, 이 순수한 행복을 기억하고 즐긴다면, 우리는 그것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은 고독이 나의 건강을 해칠까 염려하지만 …


국내 유일본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Ⅲ : 국내 유일본 지만지에만 있다 줄리어스 니에레레는 적도의 태양이 작열하는 탄자니아의 정치인입니다. 욘 포세는 오로라와 백야의 나라 노르웨이의 극작가입니다. 한 명은 자기 나라의 초대 대통령을 지냈고, 또 한 명은 21세기의 사무엘 베케트로 불리지만 국내 독자에겐 이름조차 생소한 작가들입니다. 이렇듯 오늘 현재 한국어로는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만 만날 …


페루 여인의 편지 천줄읽기
프랑스와 퀘벡문학

불멸의 편지 이 소설은 프랑스로 끌려온 잉카의 공주의 편지 모음이다. 1747년에 출간된 이후 30년 동안 46판을 거듭한다. 한동안 잠잠하더니 20세기 후반 다시 인기를 얻는다. 지금은 프랑스 문학의 정전으로 자리잡았다. 사랑, 사회, 엑조티즘과 페미니즘이 있었다. ≪페루 여인의 편지(Lettres d’une Peŕuvienne)≫는 프랑수아즈 드 그라피니(Franco ise d’Issembourg d’Happoncourt de Graffigny)의 출세작이다. 물질과 마음에서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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